헤드라인2014.05.04 01:23


세월호 참사 18일 째인 5월 3일 서울 홍대입구역에 3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시민들은  마스크를 쓰고 ‘가만히 있으라’는 피켓과 국화꽃 한 송이를 손에 들었다. 대학생 용혜인 씨가 지난달 29일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올린 “침묵 행진” 제안에 동참한 것이다.


침묵 행진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5월 3일 두 번째로 열렸다. 30일 열린 첫 번째  침묵 행진에는 100여명의 시민이 참가했지만, 5월 3일에는 이보다 세 배 가량  많은 3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이 손에 들고 있는 피켓의 문구 ‘가만히 있으라’는 단원고 학생들이 선실에서 대기하고 있으라는 세월호 안내 방송 만을 믿고 어처구니없는 죽음을 맞았던 비극적 상황을 상징하고 있다. 


▲ ‘가만히 있으라’ 침묵 행진은 대학생 용혜인 씨가 지난달 29일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제안해 시작됐다. 


이날 행진은 홍대입구와 명동, 서울 광장 일대에서 계속 이어졌다. 장소를 옮길 때마다 길을 걷던 시민들이 행진에 동참하기도 했다. 


용혜인 씨는 지난달 29일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우리 가만히 있어도 괜찮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이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우리 사회에 대한 반성을 담은 침묵 행진을 제안했다. 


하지만 첫 번째 침묵 행진이 열린 지난달 30일 용씨의 글은 삭제됐다. 청와대 측이 글에 개인정보가 들어가 있다는 이유로 게시글을 삭제한 것이다. 하지만 청와대 측이 문제 삼은 개인정보는 시민들에게 침묵 행진 참여를 제안하며 남긴 용씨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였다. 


▲ 5월 3일 홍대입구, 명동,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 침묵 행진에는 각각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용혜인씨는 5월 1일 다시 같은 내용의 글을 청와대 게시판에 올렸고 5월 3일 두 번째 침묵 행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다. 


명동에서는 단원고 학생들과 비슷한 또래의 고등학생들이 눈에 띄였다. 류호산(18) 학생은 “사고를 당한 단원고 학생들과 같은 나이여서 개인적으로는 그 친구들이 대신 죽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이라는 시스템 아래서 언젠 가는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필연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침묵 행진을 제안한 용혜진씨는 “청해진해운이 1년 동안 안전교육에는 50만 원, 접대비에 6천 만원, 광고비에 2억 원이 넘는 돈을 썼다”며 “돈보다 생명이 먼저인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침묵 행진에는 어린 아이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특히 10,20대가 눈에 띄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뉴스타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큰새와날개

    참으로 화가나네요 저게 인간인가요

    2014.05.04 0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고구려

    가만히 있으라니ㅡ

    2014.05.04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너무 미안합니다

    가만히 있으라니 .....

    2014.05.07 1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헤드라인2014.05.02 22:44

세월호 침몰 초기 구조가 총체적인 부실로 드러나면서 이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은 언론에 대해 비난이 커지고 있다. 희생자 가족들은 사고 초기 구조 활동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현장 기자들에게 알렸지만 당일 주요 방송사들은 정부의 발표만 그대로 전달하며 원활한 구조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고 첫날인 4월 16일, 구조당국이 실제 수중 수색 작업에 투입한 잠수사는 16명에 불과했다. 선내 진입은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그러나 사고 당일 TV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이런 현실을 알 수 없었다. 특히 공영방송 뉴스는 수백 명의 구조인력이 배 안팎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해경이 제공한 구조 영상을 반복해서 내보냈다. 배 안의 상황을 상상해서 만든 컴퓨터 그래픽은 세월호의 실제 상황과  동떨어져 있어 여론을 호도하기에 충분했다. 


뉴스타파는 사고 초기 공영방송들의 보도 실태를 분석해봤다. 4월 16일과 17일 2시간으로 늘린 저녁종합뉴스를 통해 KBS는 130건, MBC는 126건의 보도를 내보냈다. 그러나 더딘 구조에 애태우는 실종자 가족들의 소식은 KBS가 7건, MBC가 13건 보도했을 뿐이다.


▲ 세월호 사고 이후 2주간 보도량


재난주관방송사인 KBS의 2주차 세월호 보도량 JTBC 보다 적어


시간이 흐르며 구조 실패와 정부의 무능을 질타하는 여론이 커지자 국가적 재난사태를 심층 보도해야 할 공영방송사들은 오히려 세월호 보도량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재난주관방송사인 KBS의 보도 시간이 종편방송인 JTBC보다 적어졌고 MBC는 SBS에 이어 보도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영방송은 보도량 뿐만아니라 보도 내용 면에서도 정권에 불리한 방송을 회피하고 본질에 벗어난 내용을 집중 보도해 여론을 다른 데로 돌리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영방송사 정권 보호, 사고 본질 회피하며 국민적 불신 자초


사고 발생 2주째에 접어든 지난 23일과 24일 KBS와 MBC는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회장과 구원파 교회에 대한 소식을 각각 14건씩 보도했다. 잠수 수색 등 구조활동에 관한 기사는 17건(KBS 9건, MBC 8건), 희생자 추모 열기에 관한 소식을 14건(KBS 9건, MBC 5건) 보도했지만, 애 끊는 실종자 가족의 심정을 비춘 뉴스는 KBS 2건, MBC 3건에 불과했다.


한 희생자 가족은 “세월호 선장이나 언론사의 보도국장들이나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배가 침몰하는 데 가만히 있으라고 한 안내방송이나 구조작업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도 이를 반대로 보도한 방송은 모두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뉴스타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상

    언제나 응원합니다

    2014.05.03 0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참나으리

    이러니 부모들이 국내 방송사들 두들겨패고 쫓아내는 이유가 있구먼

    2014.05.03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화가나

    KBS,MBC라는 말만들어도 한심한것이 아니라 모멸감이던다. 권력의 충견으로 전락한 국민의 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국민의 알권리를 100프로 무시하는 처사는 무엇과 비교하랴. 사실만이라도 전하는 기초적인 기능조차 상실한 언론기능이 시체화된 한심한 기관이 되고 말았다.

    2014.05.03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LA

    멀리서 응원합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정직한 보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14.05.04 0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어제 보도만 보더라도 조선일보, KBS는 '알파잠수/다이빙벨'을 일방적으로 쪼아댔습니다. 해경이 수중작업 하는데 걸림돌이고, 인명수색 작업을 지연시킨...무능,무책임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우리나라 메이저 언론, 매스콤...이란 작자들이 어떻게 이렇게 뻔뻔하게 사실을 왜곡을 할 수 있는지, 부실한 정부의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는지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전후사정 잘 모르는 일반인들이라면 그냥 넘어갈 수 밖에 없지요.

    2014.05.04 09: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고구려

    박정희가 총칼로 장악한 방송국이 아니었습니까.
    그 뒤를 이은 긴 군사독재를 거치고 잠시의 김대중노무현대통령 시기에 그러나 종식시키지 못하여 다시 맹렬히 부활한 왜곡된 언론체계와 인재부족이 박근혜새누리와 관보방송의 굳건한 연결 고리이자 상생의 온상이다.
    각자 언론인이 정껀의 하수자가 아니라 진실탐구의 자기주도자가 되시길 모두는 바랍니다.
    안방에서도 진실을 마주할 수 있을 때가 하루빨리 앞당겨지를!ㅡ

    2014.05.04 09: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나라는 그냥 미친게지...

    이미 우리나라 방송사들은 정부에 의해 장악됬음.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죠 ㅋ 천안함 사건도 그렇고

    2014.05.06 0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4.05.06 08:05 [ ADDR : EDIT/ DEL : REPLY ]
  9. 언론은 제 구실 다 했나



    dong36약 4일 전

    My Two Cents (10)


    언론은 제 구실 다 했나

    # Fact--” …그 같이 큰 회계 부정이 물 밑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안 이를 밀착 감시 (close watch) 하지 못한 것을 언론인으로서 부끄럽게 생각한다.”--美 엔론 (Enron) 게이트 사건 때 어떤 기자의 술회다.

    # Twittering--언론의 1차 기능은 사실 (사건) 보도다. 그런데 그 사실은 ‘세상에 드러난 것’ ‘바깥에 나타난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 ‘물 밑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들을 꿰뚫어 보고 (see through) 이를 파헤쳐
    세상에 경고움을 울릴 책무가 있다. 정보 접근 특권을 가진 언론(인) 에 주어진 의무다.

    이번 세월호 참사는 ‘그 날 그 때’ 갑짜기 일어난 사건이 결코 아니다. 그 날 사고 원인을 제공한 숱한 요소들은 오랜 동안 물 밑에서 진행, 형성되고 있었다.
    2만 5천 여 기자들은 이를 까마득히 몰랐다. 아니면 알고도 안 썼다. 또는 외부
    어떤 압력에 의해 쓰지 못 했다. 그 어느 쪽이 됐건 언론의 무능, 비겁, 언론인 직무 유기다.

    H.W. Heimlich 법칙 (1:29:300 법칙) 에 따르면, 어떤 대형 사고는 그 이전에 이와 관련있는 소형 사고가 29건, 경미한 사고가 300건 이상 일어난다고 한다. 그렇다면 세월호 침몰 이전에 이와 연관된 사고가 숱하게 있었을 거다. ‘눈 밝은 기자’ 라면 그 때 어떤 징후를 포착, 총체적인 안전 시스템의 부실을 파헤쳐야 했을거다.

    지금 어떤 신문은 “官피아를 깨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엔 언론이 바깥을 향해 그렇게 큰 소리 치기 전에 “언론(기자) 매너리즘을 깨자!”
    자가 성찰과 결의가 있어야 될 줄 안다.
    <14/05/01>

    P.S. 70년 대 서울 지하철 (1기) 건설 때 항간에 이런 소문이 파다하게 떠돌았다.
    “어떤 권력의 압력으로 공사 (기본) 설계가 변경되었다.”
    “어느 회전 지점, 본 설계는 완만히 회전하게 되어 있는 것을, 그 지상 건물
    권력의 압력으로 이를 급커브 (sharp turn) 하게끔 바꿨다.”

    이 참에 언론이 이를 한 번 재 점검, 그 진위를 파헤쳐 주기를 바란다.




    http://twitter.com/dong36
    twtkr에서 작성된 글


    2014.05.06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김민주

    응원하고있습니다.감사합니다.

    2014.05.06 2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Justice

    진실이 목적이 되는 진정한 언론, 참기자들이 많아지기를...

    2014.05.09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헤드라인2014.05.02 22:04


지난 4월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 공식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KBS 등 공영방송들은 일제히 메인뉴스 톱기사로 박 대통령의 조문을 보도했다. 


그런데 이 날 난데없이 박근혜 대통령 조문 연출 논란이 불거졌다. 분향소에서 박 대통령이 위로한 할머니가 유족이 아니라는 의혹이 급속도로 퍼진 것이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연출은 절대 아니라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지만, 유투브에 30초 분량의 당시 상황이 촬영된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은 다시 시작됐다.




이 동영상에는 박 대통령이 조문할 당시 경호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과 유족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고성이 들린다. 하지만 이날 주요 방송사 뉴스에는 유족들의 항의 장면과 현장음은 나오지 않았다. 


현장 상황이 방송 뉴스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세월호 침몰 이틀 째인 지난 4월 17일, 박 대통령의 진도방문 현장에서도 실종자 가족들은 박 대통령과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경찰청장 등을 향해 거세게 항의했다. 그러나 그날 밤 방송사 메인뉴스에는 유족의 애로사항을 듣는 박 대통령의 모습과 이에 화답하는 실종자 가족들의 모습, 그리고 박수소리만 있었다.    



이런 식의 보도가 계속 되자 유가족들은 언론에 대한 불신은 물론 정부의 진정성마저 의심하기에 이르렀다. 언론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고 조작한다는 지적은 세월호 침몰 초기부터 나왔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벌써 17일 째.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 초기에 언론이 제 역할만 했더라도 자신들이 지금까지 팽목항에 남아있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한 실종자 가족은 “기자들도 사람이니까 정당한 것을 보여줄 수 있잖아요. 그런데 위에서는 그걸 막고. 젊은 기자들은 눈치만 보고 있잖아요. 데스크에 강하게 주장하는 기자가 많지 않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라며 언론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런데 지상파 방송의 행태가 이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짐작케 하는 단서가 공개됐다. 지난 4월 28일 미디어오늘이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가 4월 22일부터 세월호 재난상황반을 설치해 방송사를 ‘조정통제’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 분야의 위기대응 상황을 방통위가 총괄하고 방송의 오보에 대해서는 바로 대응한다는 것이 주요 업무 내용이다.


‘방통위가 수사를 의뢰하면 경찰은 철저히 수사하기로 한다’, ‘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 사회적 여론 환기는 방통위와 문화부가 맡는다’는 등의 업무 연락 내용은 현 정권이 세월호 참사 국면에서 얼마나 벗어나고 싶은 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방통위 관계자는 “방송의 독립성이 있는 만큼 보도에 관여할 수도 없고, 관여하지도 않았다.” 며 “선정적인 보도, 실종자나 가족들의 사생활이 침해되는 일을 막자는 취지” 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 와중에 KBS는 보도국장이 뉴스 앵커에게 검은 옷을 입지 말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에서는 ‘세월호'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이 상부 지시로 중단되는 일이 일어났다.   



5월 황금 연휴를 앞 둔 이번 주말부터 각 방송사들은 예능과 드라마를 정상 편성하기로 했다. 실종자 가족 100여 명은 여전히 진도 팽목항에 남아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시신마처 수습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고통의 밤낮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TV에서 세월호를 씻어내는 작업은 이미 시작됐다.


※ MBC측에서는 위 보도 중 "유가족이 우는 장면을 사용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내용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뉴스타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근혜사단 을 위한 공영방송

    아니!!! 지금 유신때 이냐? 뭐라고 사주 받았길래 5000만 국민 보다 한인간 박근혜가 더 소중하냐.. 공영방송들 ! 세월호 선장놈보다 더 나쁘다 . 그 선장놈은 지가 잘못한 것을 적나라 하게 보였주었지만 , 공영방송들은 눈감고 아웅하는 식으로 박근혜 사단 선거 염두에 두고 편파 보도 하다니 !!!!!!!피해자 가족들을 기만하냐 ? 그 가족중에 발언권 센 기자 자식들이나, 권력층 자식들이나 타고 있었으면 그따위로 정부에 쳐 붙어서 하지 않을거다. 하기야 그자식들은 아마도 그배 타지도 않았겠지만.....
    부모 심정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 그러고서도 언론인? 정말 대한민국 공영방송들 세월호와 함께 타락의 바다로 빠지고 있네....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 서민들 다니는 일반 시장에 나가 봐라 . 뭐라 하는지....
    믿을 놈 아무도 없다고 한탄한다. 도리어 일본 NHK 나 그외 민영방송들이 더 정확히 보도 한다! 정말 한심하다.

    2014.05.03 1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고구려

    희생자가족분들의 마음을 위로하지 못하고 오히려 도발하는 저런 방송제작은 왜 하는 가 몰라!
    무서운 것이 없는 걸까 너무 많아서 일까!
    피장파장이건 간에 아무도 흡족해하지 못하고 위로해 주지 않는 것 같아ㅡ
    사찰이니 정치조작과 정치보복으로 조국과 민족의 자발적 의지를 왜 다쳤어!
    치료해내세요!!!!ㅡ

    2014.05.04 1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해양수산부 36년동안 낙하산 인사에 독하고 해경과 동고동락...
    세월호 참사 진실 밝히는 건 간단해요..해양 수산부와 해경 선박 관계부처 선박회사 비리 부정부페 조사하면 싸그리 밝혀 집니다...

    2014.05.06 1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헤드라인2014.05.02 18:18


대검찰청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은 위조된 증거를 재판부에 제출한 이시원, 이문성 검사 2명에게 각각 정직 1개월, 당시 이들을 지휘한 최성남 부장검사는 감봉 3개월을 법무부에 청구했다.





검찰은 내부 징계규정상 중징계에 해당된다는 입장이지만 위조 증거를 재판부에 제출하고 법정에서 거짓 진술을 하는 등 사법 체계 근간을 뒤흔든 사안 임을 감안할 때 징계 수위가 예상보다 낮다는 지적이다.


또 이진한 전 차장검사 이상 공안수사 지휘라인은 아예 징계 대상에서 빠져 검찰이 결국 제식구는 봐주기로 끝내려 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결국 증거 조작 사태에서 검찰 책임은 사법처리 없이 검사 3명의 정직과 감봉 뿐이다.


‘증거조작’ 사건 감찰 발표에 ‘위조' ‘조작' 단어가 없다?


감찰 결론을 봐도 지난달 14일 검사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린 증거조작 수사팀 결과와 마찬가지로 위조 증거인지 사전에 몰랐다는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대검은 "검사들이 중국 협조자에게 입수한 출입경기록을 공식적으로 입수한 것처럼 의견서를 작성하고 법정에서 진술한 것이 검사의 품위를 손상시킨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상한 것은 '증거 조작’ 사건 관련 감찰 발표문인데도 대검 감찰 발표문에는 ‘위조’나 ‘조작’이란 단어는 한 차례도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대검은 검사들의 위조 증거 제출 행위를 ‘직무태만'과 '품위 손상', ‘오해’로 규정하며 확인을 소홀히 했을 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용민 유우성 씨 변호인은 오해나 품위 손상이란 표현을 썼지만 거짓 의견서와 법정 진술을 시인한 것이라며 담당 검사들에게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를 적용해야한다고 말했다.






감찰 발표에 기존 확인된 사실마저 부인


또 검찰 내부 기록에서 이미 확인된 사실마저 감찰에서는 부인하기도 했다.


지난 2월 15일 중국의 위조 통보 직후 작성된 내부 대책 문건을 보면 담당 검사들은 국정원이 2012년 확보한 유우성 씨 실제 출입경기록으로 수사 단계에서 제시된 것을 알고도 법정에서 부인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대검 감찰본부는 "국정원 수사 단계에서 국정원 수사관이 출입경 기록을 제시하면서 수사를 했는지 여부를 확인한 적도 없다”고 이를 숨겼다.


검사 양심 지키려 지시 거부한 검사들과 형평성 문제도 제기


다른 감찰 결과와 형평성 문제도 제기된다.


국정원 댓글 수사 당시 윤석열 팀장이 상부의 외압을 거부하고 수사를 진행한 사안을 당시 감찰에선 항명이라며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또 과거사 재심에서 무죄를 구형했던 임은정 검사 역시 정직 4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이들 검사들은 직업적 양심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었는데도 해당 수사와 공판 업무에서 즉각 배제된 뒤 중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위조 증거를 법정에 내고 검찰 신뢰를 바닥까지 떨어뜨린 담당 검사들은 피해자인 유우성 씨 재판을 끝까지 주도했고 법정에서 수시로 말을 바꾸며 자신들의 잘못을 숨기려 했다.


이와 함께 담당 검사들은 증거은닉과 날조 혐의로 지난 1월 유우성 씨 변호인단이 고발한 사건 역시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돼 줄줄이 면죄부 판정을 받은 셈이다.


검찰, 제식구는 봐주고 피해자는 손보기식 수사?


이렇게 제식구 감싸기를 한  검찰은 증거조작의 피해자인 유우성씨에 대해서는 이미 4년 전 기소유예한 사안을 다시 들추어 집중수사하고 있다.





한 탈북자 단체가 신문기사 등을 근거로 고발한 불법 대북송금 등 혐의 때문인데 지난 2010년 검찰이 기소유예로 결론내린 사안이다.


수사 내내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던 유 씨는 잠깐의 수사도 견디기 힘들 정도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어 한때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검찰은 예고한 대로 1심과 2심 두번의 유 씨의 간첩 혐의 무죄에 불복한다며 예상대로 대법원에 상고했다. 항소심에서 유 씨 여동생의 진술이 증거 능력이 없다고 판단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투겠다는 입장이다.


민변은 이번 감찰 발표와 항소심 불복한 내용을 보면 검찰이 증거조작 사건을 공정하게 처리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줬다며 그 해결책은 특별검사로 가는 방법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뉴스타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나라 국민은 국민중 한사람이 어쩌다(쿠데타와 선거) 권력만 잡으면 자신의 사병 공무원을 이용해 국민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적대적 대상물로 여기는 DNA를 가졌는지 참으로 이상한 종족이다. 일제시대 일본 공무원이 하는 이런 잔악한 행위라면 이해 할수 있다. 일본은 다른 나라 다른 민족으로 지배국 이니까말이다 . 그런데 독립한 나라에서 자국민의 세금으로 급여 받고 일하는 공복이 자국민을 상대로 이런 무도한 짖을 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정치적 목적? 극소수의 권력집단의 기득권을 위해 99%국민을 희생물로 이용해 분열되는 콩가루 나라. 이런 이유로 곧 이나라는 스스로 망한다.

    2014.05.04 04: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고구려

    국기를 기망하고 타인을 모함하려 함부로 법을 조작하는 특권은 더이상 누구에게도 허락해선 않된다.
    그 특권은 국민이 떠나고자 하는 모든 정권부패와 악의 본질을 거듭 이어 심화시켜 갈 뿐이다.
    사건과 증거서류를 날조한 국정원과 이문성, 이시원등에 실수라는 간단한 표현으로 특권을 부여한 개판은 구들이 대법원에 감히 상고할 것을 내심 허락하였으며 이로써 번번히 피해자 유우성씨에겐 고통과 깊은 패배감을 안겨 주고 있다.
    법과 진실과 정의에 의지하려는 마음에 얹히는 패배감이고 배신감인 것이다.
    이것이 우리국민의 사회의식의 최전선이자 마지막 보루이다.
    그러니 수많은 아까운 자살자들과 의지를 잃고 표류하는 국민들에 대한 직접적 책임은 국가에 있는 것이다.
    바로 그것이 원하는 바라면 특권을 고집하는 "구"들은 조국과 민족의 적임을 선언하는 것이다.


    2014.05.04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적반하장

    저런 놈들이 득실되고 가짜가 진짜를 구축하는 현상이 수십년 지속되오고 또 저런 또라이새끼가 재판을 농락하고 찌랄을 해도 처벌을 안받는 사실과 진실이 실종된 사법부가 뭘하는지? 권력남용과 파렴치한 놈이 검사라고 으스대는 꼴이 막가파 강패보다 더 질이 나쁜놈들이다.

    2014.07.10 1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적반하장

    저런 놈들이 득실되고 가짜가 진짜를 구축하는 현상이 수십년 지속되오고 또 저런 또라이새끼가 재판을 농락하고 찌랄을 해도 처벌을 안받는 사실과 진실이 실종된 사법부가 뭘하는지? 권력남용과 파렴치한 놈이 검사라고 으스대는 꼴이 막가파 강패보다 더 질이 나쁜놈들이다.

    2014.07.10 1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헤드라인2014.05.02 18:10

증거조작 사건의 국면마다 말을 바꾸며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았던 국정원. 하지만 이를 통제한 기관은 아무 데도 없었다. 사실상 국정원의 전횡을 견제할 수 있는 기관은 국회 정보위원회가 유일하지만, 여야의 정쟁 속에 이미 반년 가까이 식물 상임위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는 여당 소속 3선 의원인 새누리당의 서상기 의원. 서 의원은 ‘정보위를 정쟁의 장으로 삼으려는 야당에게 멍석을 깔아줄 수 없다’는 황당한 이유로 야당의 빗발치는 개회 요구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그렇게 이름 뿐인 위원장으로 자리를 지킨 것이 1년 9개월. 그는 위원장 활동비 명목으로 매달 700만 원이 넘는 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과 국정원장이 대국민사과를 하며 사태 수습에 분주했던 순간에도 서 의원은 국회에 머물지 않았다. 여당 정보위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도 마찬가지였다. 오는 6.2지방선거에 출마할 대구광역시장 후보 경선에 두 사람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뉴스타파 취재진은 대구시장 후보 경선 현장에서 서 의원을 만나 언제 정보위를 열 것인지 물었다. 서 의원은 “야당이 민생법안으로 발목잡고 있는 것과 내가 정보위 개회를 안하고 있는 것과 비교를 해보라”며 “야당이 민생법안을 처리하면 매일이라도 정보위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른바 ‘박심’, ‘당심’을 앞세운 서 의원은 애당초 경선 통과가 유력할 것이라 점쳐졌다. 하지만 이날 경선 투표 결과는 정반대였다. 서 의원은 4명의 후보 가운데 3위, 함께 경선에 나선 조 의원은 꼴찌에 그쳤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뉴스타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고구려

    서상기 정보위원장은 700만원이라는 의원활동비를 매달 받고 있으면서 국회에 정상적 국정진행의 멍석을 않깔아주기 위해 아예 회의실 문을 닫고 몸도 요리조리 피하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자변하고 있다.
    다수당이자 여당이라는 파워에 박근혜측근의 특권을 등에 지고 국정의 주요 쟁점이 되었던 국정원의 국민사찰과 대선부패 그리고, 간첩날조를 위한 증거조작등에 대해 주역으로서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의혹으로부터 도피하고만 있는 것이죠.
    싸이코패스"구"들이 독재정권을 이어 장장 해왔던대로 국정실패를 공안정국 조성으로 흐리고 가려는 조작극을 박근혜정권이 또 잇고 있는 것이 이 모든 국민꼭두각시참사의 본질은 아닐까?
    아니라는 것을 보여라!
    여당은 세월호비극은 그 사태대로 차일피일 미루지 말고 가족분들의 뜻에 충실하게 해결해드려야 할 것이며 해상에서의 안전사고의 재발을 막는 모든 개선에 주력해야 한다.
    동시에 국정원에 관련된 모든 정권惡은 그대로 더 이상의 특권?으로 국민의 이목을 덮거나 피하지 말고 정의의 심판을 받아 국민의 불신과 나머지의 의혹들을 해소하라!!!


    2014.05.04 0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