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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외교'의 추억과 대통령 박근혜, 언론의 행태, 40년 전의 판박이 ‘소녀외교'의 추억과 대통령 박근혜- 언론의 행태, 40년 전의 판박이 - 뉴스타파가 박근혜 대통령이 60년대말부터 70년대까지 아버지를 도와 활동하는 동영상 자료들을 단독입수했다.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를 통해 국가기록원에 정보공개를 청구해서 받은 자료들이다. 이 때의 자료들을 보면 당시 "영애 근혜양"은 69년(당시 고등학교 3학년) 이른바 '소녀 외교'를 펼치며 유창한 영어 솜씨를 뽐내고 있다. 당시 뉴스는 "근혜양이 작년(1968년) 호주와 뉴질랜드 방문에 이어 소녀외교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상찬을 늘어 놓았다. 이 시기 박 대통령은 미국 독립 200주년을 맞아 주한 미군장교 부인회를 특별 초청하기도 하고, 해마다 장교 부인회를 위해 만찬을 베풀기도 했다. 또 주한 미군 방송인 AFKN과.. 더보기
송전탑 지나는 마을 주민 35 %가 암 송전탑 지나는 마을 주민 35 %가 암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4개 마을에는 총 21개 철탑, 5.8km에 이르는 송전선이 지나간다. 1994년에 송전탑이 설치 된 이후 이 마을을 지나는 송전선로 100m이내에 거주한 주민 73명 중 25명이 암에 걸렸다. 암 환자 25명 가운데 17명은 사망했다. 주민들은 암 발병 원인이 송전선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타파가 녹색당 공동위원장인 하승수 변호사와 함께 초고압 송전선이 지나고 있는 팔봉면 마을을 현장 취재했다. 더보기
김진혁의 미니다큐 : 복지국가 스웨덴의 비밀 한 때 150만 명의 국민이 이민을 떠났던 나라 스웨덴. 1차대전 후 대공황까지 겹치자 경제계는 구조조정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당시 사회민주노동당 의원이었던 에른스트 비그포르스. 그는 저절로 공산주의사회가 도래할 것으로 믿지 않았고,우파에 맞서 사회민주주의 정책을 추구해 나간다. 연간 2주간의 유급휴가, 출산 및 양육수단 지급, 누진세… 그러나 대중들은 그의 정책을 외면했고, 결국 사민당은 선거에 패배했다 그때 그가 깨달은 것은 ‘대중과 호흡하는 정치’였다. 그의 눈에 띈 초등4학년 학력의 정치인, 그가 페르 알빈 한손이였다. 더보기
‘탐사보도의 세계화’를 이끈다 - 세상을 바꾸는 힘 비영리 탐사매체, ICIJ 편 ‘탐사보도의 세계화’를 이끈다-세상을 바꾸는 힘 비영리 탐사매체, ICIJ 편- 탈세와 돈세탁의 온상 조세피난처. 베일에 가려 있던 이 세계의 추악한 실태를 낱낱이 밝혀내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보도를 주도한 곳은 비영리 탐사보도조직인 ICIJ, 즉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입니다. 국경을 초월한 이슈에 초점을 두고 국제 공조 취재를 진행하는 ICIJ. 조세피난처 보도 이전에도 국제적 차원의 조직범죄나 환경, 인권 문제 등에 주력해 왔습니다. 현재는 60여 개국 175명의 탐사보도 전문기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부, 심지어 범죄 영역까지 세계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국제 차원의 연대가 중요해진 지금, ICIJ는 저널리즘의 국제협력 체계에 대표적 모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뉴.. 더보기
“자국민을 상대로 한 사이버심리전 안된다” “자국민을 상대로 한 사이버심리전 안된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북한의 대남선전선동 전략과 사이버심리전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을 상대로 한 이른바 ‘대내심리전’을 벌일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정전 상황이라는 특수한 상황도 국민을 상대로 한 사이버심리전의 근거로 들었다. 하지만 세계 최강의 사이버전력을 운용하는 미국도 자국민을 대상으로하는 심리전은 법으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9.11 테러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는 등 전쟁도 불사하는 미국이 한국보다 안전해서 그런 심리전을 하지 않는 것일까? 각종 사이버 공격과 해킹에는 번번이 사이버영토를 내주면서도 북한의 사이버심리전을 과대포장하면서 사이버 안보와는 상관없는 댓글활동을 정당화하는 식의 궤변은 국가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