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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N 주제별 보기/국정원 의혹 심층보도

국민 우롱하는 국정원, 국정조사 국민 우롱하는 국정원, 국정조사 국정원 댓글 의혹사건 등에 대한 국정조사가 기관보고를 마치고 증인 청문회만 남겨 놓았다. 남재준 국정원장은 기관보고에서 ‘댓글작업은 정상적인 대북심리전 활동의 일환’이라며 이번 사건의 본질은 ‘전직 국정원 직원이 정치적 이익을 위해 대선 개입으로 호도한 정치 공작’이라고 규정했다. 원세훈 전 원장 시절의 국정원 입장과 똑같다. 이성한 경찰청장도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진 경찰의 축소수사와 허위수사 발표 혐의를 사실상 부인했다. 국정원과 경찰의 이 같은 입장은 모두 검찰의 공소 내용과 배치되는 것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의 시각과도 괴리가 큰 것이다.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도 국정조사 내내 국정원과 경찰의 입장을 감싸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 같은 부실한 국정조사로 인해 시국 .. 더보기
뉴스타파N - 경찰, 거짓말 그리고 CCTV 뉴스타파N - 경찰, 거짓말 그리고 CCTV (2013.7.26) 국정원 국정조사 경찰청 기관보고에서 경찰은, 검찰이 공소장에 제기한 '수사축소'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당시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이었던 최현락 경찰청 수사국장은 서울청 디지털분석관들의분석 내용을 당시에 알지 못했다고 증언했다가 거듭되는 의원들의 추궁에 말을 바꿨고,이성한 경찰청장은 디지털분석관들의 CCTV 대화 내용에 대해 직원들이 농담식으로 얘기한 것이라며 의미를 폄하했다. 더보기
'국정원 국정조사' 6대 관전 포인트 '국정원 국정조사' 6대 관전 포인트 고화질 다운로드 바로가기 >>>> 국정원 의혹사건에 대한 국정조사가 기관보고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됐다. 세부일정을 보면 기관보고는 7월 24일 법무부, 25일 경찰청, 26일 국정원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7월 29일부터 8월2일까지는 국정원과 경찰청 등에 대한 현장방문이 이뤄지고, 이후 8월 15일까지 증인과 참고인을 대상으로 한 청문회가 계속된다. 이번 국정원 국정조사의 조사 범위는 5가지 분야로 다음과 같다. -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불법지시와 댓글 등 선거개입-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직권남용과 수사관련 의혹- 전현직 국정원 직원의 선거개입 의혹- 국정원 여직원 인권침해 의혹- 기타 필요한 사항이다. 민주당은 원세훈 전 원장과 김용판 전 청장을 둘러싼 의혹 .. 더보기
지상파, 저널리즘 포기했나? 지상파, 저널리즘 포기했나? KBS와 MBC 등 지상파 방송사의 편파보도가 도를 넘고 있다. 국정원 사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한 달 가까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고,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이 100건을 넘어섰지만 공영방송은 이 같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또 정부 여당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편파보도를 일삼고 있다. 지상파 방송들은 국정원 사태가 이어진 지난 7개월 동안 의혹의 실체를 파헤쳐 진실 규명에 나서기 보다는 검찰 발표나 정치권 입장이 나올 때만 마지못해 보도하는 듯한 소극적인 행태를 보여왔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왜곡된 발췌록에 근거해 제기한 ‘노무현 대통령의 NLL 포기’ 주장에 대해서는 앞다퉈 주요 뉴스로 다뤘다. 결과적으로 국정원 사태 국정.. 더보기
커지는 분노, 국정원 보도 축소 급급 커지는 분노, 국정원 보도 축소 급급 국정원 대선 개입 사실이 검찰 수사로 확인되면서 시민과 학생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이화여대 등 10여 개 대학 학생들이 시국선언을 발표했고 대학생과 시민들은 연일 촛불 집회를 열고 있다. 이런 여론을 감지한 듯 새누리당은 지난 25일 민주당과 국정원 국정조사에 합의했다. 국정원의 선거 개입 사건은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언론은 국정원 관련 보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YTN은 지난 20일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비방글이 트위터에 조직적으로 올라왔고 국정원이 관련됐을 가능성도 의심된다는 단독 기사를 보도했다. 하지만 해당 리포트는 오전 5시부터 오전 8시까지 불과 3시간 동안 4차례, 단신은 5차례만 방송됐다. 24시간 뉴스채널인 YTN에서 자사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