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타작
꿈을 키우는 학교, 방기정 선생님을 만나다
학교폭력, 학생인권, 교권침해, 공교육 붕괴 등 심각한 사회문제의 진원지가 돼버린 학교. 그런데 여기 학교를 ‘자신의 꿈’이라고 말하는 선생님이 있다. 바로 30여 년간 교직에 몸담은 용인 두창초등학교의 방기정 선생님이다. 아이들이 꿈을 꾸도록 돕는 것이 선생님이라고 말하는 그는 스스로도 항상 꿈을 품고 산다고 한다. 폐교위기에 놓였던 두창분교가 3년 전 전교생 115명의 두창초등학교가 된 건 방기정 선생님의 꿈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스승의 날을 맞아 <인터뷰 타작>에서는 방기정 선생님을 만나 이 시대의 선생님, 이 시대의 학교에 대해 물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