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송사, ‘박근혜호’ 총력 구조에 나섰나? 지난 4월 29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 공식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KBS 등 공영방송들은 일제히 메인뉴스 톱기사로 박 대통령의 조문을 보도했다. 그런데 이 날 난데없이 박근혜 대통령 조문 연출 논란이 불거졌다. 분향소에서 박 대통령이 위로한 할머니가 유족이 아니라는 의혹이 급속도로 퍼진 것이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연출은 절대 아니라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지만, 유투브에 30초 분량의 당시 상황이 촬영된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은 다시 시작됐다. 이 동영상에는 박 대통령이 조문할 당시 경호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과 유족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고성이 들린다. 하지만 이날 주요 방송사 뉴스에는 유족들의 항의 장면과 현장음은 나오지 않았다. 현장 상황이 방송 뉴스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