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간첩사건 ‘보위사 간첩’도 증거 희박 과연 유우성 사건에 이어 2번째 간첩 조작의혹 사건에 대한 진상이 드러날 것인가? 오는 9월 5일 오전 10시 30분 이른바 ‘보위사 직파 간첩사건’의 1심 선고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날 만약 ‘보위사 직파 간첩 사건’ 피고인 홍 모 씨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다면 2번째로 탈북자 간첩조작이 공인되는 셈입니다. 주목할 부분은 이 사건이 유우성 사건 이후에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유우성 간첩조작 사건 와중에 국정원과 검찰이 이 사건을 굳이 터트린 것은 어떤 의도가 있지 않았느냐는 의구심도 나옵니다. 유우성 씨를 간첩으로 몰기 위해 남의 나라 공문서까지 위조하며 간첩조작에 나선 것이 드러나자 국정원과 검찰이 궁지에 몰렸고, 그 때 “너무 그러지 마세요. 우리 아직 필요해요” 라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과시.. 더보기 이전 1 2 3 4 5 ··· 7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