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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관권개입·명부유출 의혹...새누리당 영남 경선 혼탁 지방 선거를 앞두고 영남권 새누리당 지방선거 후보 경선 과정에서 경선인단 명부 불법유출 의혹과 관권선거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고소 고발전도 이어지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장 경선, 관권 선거 의혹 새누리당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에서는 관권 선거 의혹이 불거졌다. 현직 구청장인 이진훈 예비후보는 경선에 반영되는 전화 여론조사가 실시되던 4월 26일 통장과 주민자치위원장, 자율방범대장 등에게 선거운동을 부탁하는 문자를 보냈다. 상대 후보인 김형렬 예비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진훈 후보를 선관위와 검찰에 고발했다. 이진훈 후보는 뉴스타파와의 통화에서 문자를 보낸 사실은 인정하지만 문자를 받은 사람이 선거운동을 했으면 그 사람이 불법인 거고 자신은 불법이 아니라고 대답했다. 선관위는 검찰에 고발된 사안이.. 더보기
‘식물 정보위’ 서상기, 경선 탈락..이제 정보위 여나? 증거조작 사건의 국면마다 말을 바꾸며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았던 국정원. 하지만 이를 통제한 기관은 아무 데도 없었다. 사실상 국정원의 전횡을 견제할 수 있는 기관은 국회 정보위원회가 유일하지만, 여야의 정쟁 속에 이미 반년 가까이 식물 상임위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는 여당 소속 3선 의원인 새누리당의 서상기 의원. 서 의원은 ‘정보위를 정쟁의 장으로 삼으려는 야당에게 멍석을 깔아줄 수 없다’는 황당한 이유로 야당의 빗발치는 개회 요구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그렇게 이름 뿐인 위원장으로 자리를 지킨 것이 1년 9개월. 그는 위원장 활동비 명목으로 매달 700만 원이 넘는 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과 국정원장이 대국민사과를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