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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10 “카네이션을 달지 않겠습니다” (3)
헤드라인2014.05.10 00:05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올해의 어버이날 풍경은 조금 달랐다. 학부모 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은 이번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염없이 아이들의 무사귀환 기다리는 팽목항의 부모들을 위로하고, ‘가만히 있으라’는 기성세대의 말만 믿다 세상을 떠난 아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부모의 가슴에 달려 있어야 할 꽃들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분향소, 그리고 아이를 집어삼키고도 아무 말이 없는 무심한 바다를 향해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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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뉴스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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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구려

    한껏 불밝히고 가려 더듬어 나아가야 할 나의 길
    당신도 그러라고 하고 싶어요!

    2014.05.10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싼라면박스

    사실을 말하고 바른걸 애기하는게 제 주위에선 정말 낮선 일입니다.
    제 주위에선 그닥 옳바른 일이거나 참된 선행의 일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런행위 자체가
    반감을 사거나 따가운 시선의 위축됨을 경험 합니다.
    그 누구 하나 붙들고 허심탄회하게 애기 할수있는 곳,사람이 없습니다.
    혼자 그냥저냥 술로 달랠뿐...

    2014.05.12 2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구름과부평초

    비싼라면님 말씀 백번공감합니다. 이나라에서 좌익 빨갱이되는건 참쉽죠, 상식과순리를 말하거나, 진실을궁금해하거나, 말하면 바로 빨갱이 인증^^ 거기에 고향이 전라도라면, 말할것도 없죠.... 저는 위의 세가지모두 포함됩니다.
    50대중반이다보니 주변에 비슷한또래사람이 많은데, 저사람들이 뇌가있고,생각이라는걸 할까라는 의구심이 이제는 분노를 넘어 증오심이 생길정도가 되었네요, 이러다 정말 내가 진짜 빨갱이 테러범이 되는거 아닌가,걱정되서
    아예 입다물고 귀막고 살고있는제가 불쌍하고 한심하다는 생각이듭니다.

    2014.05.14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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