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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지나는 마을 주민 35 %가 암


송전탑 지나는 마을 주민 35 %가 암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4개 마을에는 총 21개 철탑, 5.8km에 이르는 송전선이 지나간다.


1994년에 송전탑이 설치 된 이후 이 마을을 지나는 송전선로 100m이내에 거주한 주민 73명 중 25명이 암에 걸렸다. 암 환자 25명 가운데 17명은 사망했다. 주민들은 암 발병 원인이 송전선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뉴스타파가 녹색당 공동위원장인 하승수 변호사와 함께 초고압 송전선이 지나고 있는 팔봉면 마을을 현장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