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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m

최후변론 : 누가 당신의 죄를 사했나? - 전병욱 목사 최후변론누가 당신의 죄를 사했나? - 전병욱 목사 전병욱 목사는 100만부 판매기록을 세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1만 명의 신도를 거느린 대형교회의 담임목사였다. 교단의 차세대 리더로 촉망받던 그는 여신도를 성추행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2010년 교회를 떠났다. 그리고 2년 뒤 전 목사는 홍대 한가운데 새 교회를 개척했다. 성추행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단호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시 목사를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뉴스타파M 제작진은 전 목사가 개척한 홍대새교회를 직접 찾아가봤다. 다시 만난 전 목사는 오늘도 수십 명의 신도들 앞에서 설교를 하고 있었다. 전병욱 목사, 그는 다시 교단에 설 자격이 있는가. 에서는 전 목사를 찾아글 과거 그가 저지른 죄를 누가 사하였는지 물어보았다. 전 목사는 .. 더보기
인터뷰 타작 : 영화<또 하나의 가족> 주연배우 박철민, 실제 주인공 황상기 영화 주연배우 박철민, 실제 주인공 황상기 황상기 씨는 딸 유미 씨를 하늘로 먼저 떠나보냈다.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얻은 백혈병 때문이다. 딸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오랫동안 삼성이라는 거대 기업에 맞서 온 황상기 씨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영화 제목은 삼성의 광고문구이기도 했던 ‘또 하나의 가족’. 2회에서는 황상기 씨와 영화에서 황상기씨 역을 맡은 박철민 씨를 함께 만나보았다.박철민은 왜 영화 ‘또 하나의 가족’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걸까. 처음엔 홀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혼자가 아닌 황상기 씨, 그는 어떻게 삼성과의 기나긴 싸움을 지속할 수 있었던 걸까. 딸을 떠나보낸 후 그의 삶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에서 두 사람의 속 깊은 얘기를 들어보았다. 더보기
금주의 지식 : 정치검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정치검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2013년 3월14일, 5만 달러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재판을 받던 한명숙 전 총리에게 무죄선고가 내려졌다. 사상 처음으로 전직 총리를 강제 구인할 만큼 당당하던 검찰의 판단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2008년과 2009년 사이 검찰에 의해 기소됐으나 결국 무죄판결을 받은 사건은 한둘이 아니었다.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의 무죄, 광우병 사태를 집중보도한 ‘PD수첩’ 제작진의 무죄, 배임 혐의로 기소됐던 정연주 전 KBS사장의 무죄. 이 모든 무죄가 단순히 검찰의 잘못된 판단 때문이었을까? 2회에서는 한국 검찰의 무리한 기소가 왜 일어나는지 그 이면을 살펴보았다. 더보기
뉴스타파M_1회_20130306 고화질 다운로드 바로가기 >>>>> 뉴스타파M_1회_20130306 1. 최후변론 : 형제복지원 2. 인터뷰 타작 :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3. 금주의 지식 : 그 정도 쯤이야 4. 기사회생 : 쉿! 종북이라고 말하지마 더보기
기사회생 : ‘쉿, 종북이라고 말하지마’ [기사회생] ‘쉿, 종북이라고 말하지마’ ‘북한의 체제를 흠모하고 따른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는 종북.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사전에 등록된 정식 단어는 아니다. ‘종북’이라는 단어는 2000년대 초반 등장했지만, 본격적으로 사용된 건 이명박 정부 때 부터이다. 당시 이명박 정부는 광우병 쇠고기 파동, 강정 해군기지 반대 집회, 용산참사의 배후에 종북 세력이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는 ‘종북’이라는 딱지를 붙이기 시작했다. 실제 지난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도 ‘종북’이라는 단어를 언급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대선 당시, 선거 한달 전부터 ‘종북’이라는 단어가 트위터 상에서 급증하기 시작하더니 선거 일주일을 앞두고는 그 검색량이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선거는 끝이났지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