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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m

도시생태보고서 : 인간이 가장 무서웠어요 '동물잔혹사' 도시생태보고서인간이 가장 무서웠어요 '동물잔혹사' 2013년 '용인 고양이 방화사건'2012년 '악마 에쿠스 사건'2010년 '고양이 은비 학대사건' 갈수록 잔인해지는 동물에 대한 인간의 학대 행위들 지난 달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길고양이 7마리가 잔혹하게 짓밟혀 죽은 채로 발견됐다.고양이 가족의 사체에 남아있던 잔인한 학대의 흔적들.누가 왜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지른 것일까. 이뿐만이 아니다. 동물에 대한 인간의 무자비한 범죄행위는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심지어 자신의 비인간적인 행위를 공개적으로 자랑하는 사례들도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놀랍게도 이런 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퍼트리는 대부분은 십대 청소년들.죄책감을 잊은 폭력, 사람들은 왜 이렇게 변해버린 것일까? 뉴스타파M 제작진은 2년 전 .. 더보기
최후변론 : 깨물어도 안 아픈 손가락 – 차별금지법 논란 최후변론깨물어도 안 아픈 손가락 – 차별금지법 논란 중세 시대, 기독교도가 아닌 사람은 차별을 받는 게 마땅했다.근대 미국, 백인이 아닌 사람은 차별을 받는 게 당연했다.2차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은 청소당해야 하는 인종이었다. 차별을 해도 마땅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지만, 시대마다 차별의 대상은 존재했다. 2013년의 대한민국에서 차별의 대상은 누구일까? 얼마 전, 국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 법안이 발의되었다가 보수 기독교 세력의 극렬한 반대로 인해 철회됐다.성별, 장애, 병력, 나이, 학력, 출신지역, 종교, 사상 등을 이유로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금지하는 이 법안을 기독교계에서 반대했다는 것이 아이러니지만, 그 속내를 알고 보면 고개를 끄덕일 만 하다. 성적지향, 즉.. 더보기
인터뷰타작 : 송성훈 현대차 아산공장 비정규직지회장 인터뷰타작송성훈 현대차 아산공장 비정규직지회장 당신이 월차 휴가를 요구한다는 이유로 누군가 찾아와 당신의 아킬레스건을 끊어버렸다면? 2013년 5월 1일은 123주년 노동절을 맞아 '뉴스타파M'은 현대차 아산공장의 송성훈 지회장을 만났다. 10년 전 현대차 사내하청 노동자로 근무를 시작한 송성훈씨는 회사에 월차휴가를 요구하다 칼로 아킬레스건이 끊기는 테러를 당했다. 그 일이 계기가 돼 우리나라 최초의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설립되었다. 그 후 10년이 지났지만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무여건은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 많은 비정규직이 양산되고 있을 뿐이다. 같은 노동을 해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급여는 물론 인격적 모멸감까지…. 비정규직으로 산다는 것은 마음의 아킬레스건이 끊기는 것과 같다. 당신의 친구, 당.. 더보기
금주의 지식 : 노동절 금주의 지식 : 노동절 더보기
패배에 임하는 '너무 다른' 자세 패배에 임하는 '너무 다른' 자세 더보기